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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금융 

 

무역금융은 국내외의 금융기관이나 무역거래의 상대방이 무역거래에 종사하는 수출입업체에게 무역의 제반단계, 예컨대 수출입거래나 동 거래와 관련된 국내거래 및 해외거래 등의 각 단계에서 소요되는 자금을 융통하여 주는 정책적인 금융을 말하는데, 이를 무역관련금융 또는 수출지원금융이라고도 한다.

 

무역금융은 공여주체에 따라 국내금융기관이 취급하는 국내금융, 해외금융기관이 취급하는 해외금융, 무역거래 상대방이 공여하는 무역신용 등으로 구분되며, 자금의 용도에 따라 융자기간이 통상 1년 이내인 운전자금과 1년 이상인 시설자금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무역금융은 대부분이 운전자금의 용도로 지원되고 있다.

 

그리고 무역금융은 융자시점에 따라 당해 무역거래의 이행 전, 즉 선적 이전에 지원되는 선적전 금융과 당해 거래의 이행 후인 선적후에 지원되는 선적 후 금융으로 구분되는데, 현행의 무역금융 중에서 수출환어음의 매입과 수출입은행의 수출자금대출 중에서 인도후 금융의 경우에는 선적(인도) 후에 지원되고 있으며, 기타 금융의 경우에는 선적 전에 지원되고 있다. 

 

무역관련 금융은 융자통화에 따라 원화금융과 외화금융으로 구분되는데, 현행무역관련 금융 중 무역금융의 경우에는 원화로 지원되고 있으며 여타 금융의 경우에는 외화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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