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끓여 먹는 라면 시식 후기를 올려봅니다. 다들 삼양라면 아시죠? 유명하죠. 예전 우지파동 전까지 정말 맛있게 먹던 라면입니다. 우지파동 이후부터는 농심 라면을 계속 먹었습니다. 최근 들어 삼양라면이 맛있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로켓배송으로 삼양라면 오리저널을 구매하여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시식 평을 보면 햄라면으로 부대찌개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라면을 끓이기 전에 미국산 고급 소시지인 잔슨빌을 첨가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을 같고, 또한 부대찌개 맛을 극대화할 것 같아. 첨가하여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포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끓이는 법은 물 550ml에 면과 수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더 끓여 주라고 나와 있습니다.
물과 잔슨빌 소시지를 넣고 같이 끓여 줍니다. 거기에 면과 수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더 끓여 주고 난 후에 잔슨빌 소시지를 가위로 커팅 하여 요리를 합니다.
맛이요? 깊은 부대찌개 맛 같습니다. 잔슨빌 소시지 특유의 짠맛을 더해서 너무 맛있습니다. 삼양라면이 이렇게 맛 업그레이드된 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캠핑 가서 야외에서 이 레시피로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갑자기 야외에서 수영하고 삼겹살도 구워 먹는 생각이 막.... 그러네요....
가끔씩 야외 나갈 때 꼭 챙겨 나가고 싶은 봉지 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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