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수 맛집이라는 중국집 순심원에 방문한 후기를 작성 하려고 합니다.
여수시민에게 매우 유명한 중국교포가 운영하는 중국집 순심원 입니다.
순심원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하였으며,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한 중화요리 집 입니다.
입장시 기본 20~30분 정도 대기는 생각하시고 방문하셔야 하며, 365일 무휴로 장사를 한다고 합니다.
메뉴로는 해물철판짜장, 탕수육, 그리고 여수의 대표 김치인 갓김치가 유명 합니다.
가장 대표 메뉴인 해물철판짜장을 시켜보았습니다.
보시면 확실히 짜장이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대박집이다 보니 역시 해물도 싱싱하고 맛있어요.
후추가 있어 만약 어린애들과 같이 방문 시 꼭 후추를 빼 달라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만약 후추를 싫어하는 애들이 안 먹을 수 있습니다.
옛날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탕수육, 20~30년 전에 먹던 탕수육은 정말 달달한 탕수육이었다.
탕수육의 '탕'으로 발음되고 '당'으로도 발음된다. '탕'으로 발음되는 경우는 탕수육, 설탕, 사탕 같은 단어들이 있고 '당'으로 발음되는 경우는 당뇨, 포도당, 혈당 같은 안어들 이 있다. 탕수육의 "탕수"는 엿물처럼 끈적끈적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내는 액체 소를 말한다.
이러한 의미처럼 원래 탕수육은 정말 달달한 맛이었다. 요즘 탕수육은 예전처럼 달달한 맛이 많이 없어진 것이다. 그런대 여수의 순심원은 정말 옛날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만약 여수에 방문하신다면, 순심원에 방문하시어 꼭 탕수육과 해물철판짜장을 먹고 오세요. 추천드립니다.